사이버 보안 구현
화이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첫 단계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제조 현장 전반의 보안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개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고민 끝에 화이자는 공장 네트워크 보호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외부에서 현장 내의 데이터를 잠금 해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표준화된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은 규제 준수를 위해 처음에는 화이자의 솔루션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기존 접근 방식을 유지하면서 민첩한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민첩한 개발과 실행은 팀의 규모와 개발 및 배치되는 제품의 수를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구조가 필요했으며 화이자는 이 구조를 추가하기 위해 확장형 애자일 프레임워크 SAFe(Scaled Agile Framework)를 선택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화이자는 팀원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단일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 FactoryTalk InnovationSuite Vuforia Chalk와 같은 원격 협업 툴이 2주 내에 제조공장에 전격 배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 직원들이 스마트 글래스와 휴대폰 등을 이용해 글로벌 전문가와 연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마스코는 “제조 장비를 커미셔닝 할 때, 때때로 다른 장소에 있는 엔지니어링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제 그들은 어디서나 접속 가능하고,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그 과정이 계속되도록 함께 노력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