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지만, 많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하는 다차원적인 과정입니다. 현재, 엔터프라이즈 전반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한 산업 조직은 16%에 불과합니다. 모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투자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지만, 이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의 첫 번째 단계는 적용 사례, 비즈니스 당위성 확보, 변화 관리, 기술 구현 및 지원을 위한 실행 로드맵 등이 포함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항목들을 기업의 고유한 목표와 디지털 성숙도 수준에 맞게 맞춤화해야 합니다.
기술에 대한 성과 기반의 접근 방식은 가장 쉽고 빠르게 투자 회수가 가능한 사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가장 큰 도전과제와 기본적인 적용 사례를 파악하고, 도전과제를 해결해줄 기술, 프로세스 및 직원 등 핵심적인 조력자를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운영기술(OT) 및 정보기술(IT)에 대한 전문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와 협력하면, 반복과 확장이 가능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크웰 토메이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컨설팅팀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지원하고 가치 실현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과 협력해, 적용 사례, 비즈니스 당위성 확보, 변화 관리, 기술 구현 및 지원을 위한 실행 로드맵이 포함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합니다. 모든 계획은 고객사의 목표와 디지털 성숙도 수준에 맞게 맞춤화됩니다.
Stanley Black & Decker 브랜드 혁신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핵심 요소라는 것을 깨닫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가속화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도전 과제
세계에서 가장 큰 공구 제조업체는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을 때 무엇을 할까요? 이는 177년 전통 공구 제조업체인 Stanley Black & Decker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Stanley Black & Decker는 운영 및 제조, 인력 지원, 공급망 등 비즈니스 모든 영역에서 혁신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Stanley Black & Decker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면서 Industry 4.0 도구, 기술 및 전략을 활용하여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으로 고객에게 다가갔습니다. Stanley Black & Decker는 기술을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지, 어떻게 제품을 만들고 어떤 공급망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지 다시 한번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4년간의 노력 끝에 Stanley Black & Decker 리더십은 엔터프라이즈 공유 서비스 가치에서 약 1억 달러의 추가 혜택과 함께 2억~2억 5천만 달러의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축
Stanley Black & Decker는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역량을 발휘해왔지만 일부 프로세스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수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리더십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이 전체 공급망을 데이터 중심적이고 자동화되도록 프로세스를 수정하고, 궁극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Industry 4.0 부사장인 수디 뱅갈로어(Sudhi Bangalore)는 “특히 전통적인 제조업체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내가 ‘오래된 자산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매우 오래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수익성은 높지만 자산과 프로세스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관행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데이터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마트하게 연결된 기업'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는 122개의 공장과 15개의 물류 센터를 연결하기 위한 전체적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작업이 포함되었습니다.
직원 역량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는 Stanley Black & Decker가 직원들의 가치와 기회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61,0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업-스킬(up-skilling) 및 리-스킬(re-skilling)을 통해 직원들에게 새롭고 보람 있는 진로를 창출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 확장(elevating work)”에 대한 접근 방식은 어셈블리 교육을 받은 직원을 고용하여 데이터 기반 시스템과 디지털 툴을 사용한 품질 관리에 대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 역할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인 비즈니스 중심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와 더 나은 업무 접근 방식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원격 업무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도 디지털화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확대된 원격 액세스, 모니터링 및 제어 역량은 직원들이 공장, 지역 및 국가 간 협업을 통해, 향후 공장 현장에서도 전략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공장에서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디자인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공장 현장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활용합니다.”
지속적인 학습
Stanley Black & Decker는 다년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18개월이 되었을 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수디 뱅갈로어(Sudhi Bangalore)는 “우리가 실천에 옮긴 전략 중 하나는 조직 전체의 직원들과 함께 ‘전문가’의 변화를 돕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기술과, 기술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사이를 연결하고, 공장 현장 챔피언들의 스마트한 참여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말했습니다.
꾸준한 학습이 가져온 새로운 변화는 시간 프레임입니다. Stanley Black & Decker는 많은 공장 사이트를 몇 년 이 아닌, 몇 개월 단위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뱅갈로어는 “이것이 기반이었고, 많은 테스트를 거쳐 결정한 것이다”라며 “이제 한 두 달 안에 각 공장 규모에 맞게 적극적으로 배치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점 실현
Stanley Black & Decker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서 알 수 있듯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길은 기업의 현재 위치와 어느 위치로 가길 원하는가의 측면에서 스스로를 철저하게 평가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파일럿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들은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요구사항, 기술 인프라 및 조직의 준비성을 평가하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총체적인 관점은 조직이 어디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고 어떻게 이점을 실현할지를 조기에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전략을 수립한 성공적인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투자 효과와 가치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은 산출량, 자산 활용 및 직원 역량 개발 등 KPI를 향상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지원을 받아 디지털 전략의 도입을 확대했습니다.
새로운 경쟁력을 찾아 혁신의 여정을 시작하는 성공적인 기업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계속 우선순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